눈물 속 그녀의 진심은? "우리한테 다가오는 사람 없었다"

2018-04-25     김선우

박봄이 화제인 가운데 박봄의 진심이 담긴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봄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박봄은 "친한 연예인이 없다"며 "우리(투애니원)는 다 없다. 우리한테 다가오는 사람도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 다 소심하다. 우리 멤버들은 하나에 미쳐 있는 괴짜들이라 주변을 잘 못 본다"며 "모두 순수하고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몰라서 그런지 버릇없어 보이는 것 같다. 그래서 많이 혼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후 박봄은 "봄이는 천사 같다"는 말에 "감동의 눈물이다. 나도 누군가가 그 말을 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던 거 같다"며 "그래서 나한테는 소중한 것 같다. 나는 정말 값지고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 같다. 누군가에게는 나도 천사고 도움이 되는구나 싶었다"고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