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악! 발목부상" 바르셀로나오픈 출전 포기...

2018-04-27     류정현

정현(19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총상금 251만900 유로) 에서 복식에 이어 단식도 기권했다.

단식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현은 2회전에서 비욘 프래턴젤로(106위·미국)를 상대하게 돼 있었지만 발목 부상 때문에 출전을 포기했다.

지난달 마이애미 오픈 당시부터 좋지 않았던 오른 발목에 이상이 생겨 쉬어가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BMW 오픈에는 출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현의 매니지먼트사인 IMG 측은 "이번 대회 불참은 5월 초 열리는 마드리드 오픈과 5월 말 개최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에 대비한 예방 차원"이라고 설명했다.[Queen 류정현기자]

사진 대한테니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