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 시즌이 다가온다, 완벽하게 무서운 <유전>

2018-05-10     전해영

오는 6월 개봉을 앞둔 공포영화 <유전>이 최근 할리우드의 명제작사로 급부상 중인 ‘A24’의 작품으로 알려져 화제다. 아카데미를 비롯해 각종 영화상을 휩쓴 A24의 작품답게 색다른 공포감과 신선함으로 또 한 번 공포영화의 역사를 바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A24는 <레이디 버드>, <플로리다 프로젝트>, <더 랍스터> 등의 작품들로 세계 유수 영화제와 비평가협회상을 휩쓸며 언론과 평단은 물론, 전 세계 영화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영화 <문라이트>로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제작배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A24가 공포영화 <유전>으로 독특한 컨셉과 신선한 연출, 뼛속까지 오싹하게 만드는  공포를 선보이며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유전>은 할머니가 시작한 저주로 헤어날 수 없는 공포에 지배당한 한 가족에 대한 이야기다. 2018년 선댄스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상영돼 ‘무섭지 않은 장면이 단 1분도 없다’ 등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영화제 상영 당시 관객들로부터 가족간의 이야기를 다룬 소재나 한정된 공간, 미스터리한 전개의 유사성으로 ‘할리우드판 <곡성>’이라고 비교되기도 했다.

더욱이 <식스 센스>, <미스 리틀 션샤인>의 토니 콜렛, <유주얼 서스펙트>, <라우더 댄 밤즈>의 가브리엘 번과 신예 알렉스 울프, 밀리 샤피로가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를 선보인다.

가족들 간의 비정상적인 관계에서 생기는 불안과 공포를 다룬 단편 영화들로 천재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신예 아리 애스터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기도 한 <유전>에 거든 기대가 사뭇 무겁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찬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