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 ‘인천대로’ 진출입로 전면 개통…교통 편의 증진될 것

2018-05-29     전해영

지난해 말 일반도로로 전환된 경인고속도로가 전환 6개월여 만에 진출입이 자유롭게 구조화됐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30일 첫 번째로 개통한 주안산단 진출입로에 이어 인하대, 방축, 석남 진출입로 등 7개 진출입로를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출입로 개통으로 총 10개소의 진출입로 중 인하대 진출로를 제외한 9개 진출입로가 개통됨으로서 사실상 인천대로 전구간에서 진출입이 자유롭게 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경인고속도로가 인천시 한복판을 관통하면서 도심단절과 소음, 먼지 등 시민불편을 야기했을 뿐 아니라 서울지향 중심의 도로로 인천시 내부 진출입이 불편했으나 이번 진출입로 개통으로 완전히 인천 중심의 도로로 전환됐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인천 시민의 교통 편의 증진은 물론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 진행을 촉진해 원도심 균형발전 및 지역개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Queen 전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