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서포터즈플러스 양성교육 실시

2018-06-22     김도형기자

상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상지여자상업고등학교 소강당에서 간호회계과 2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돌봄문화 확산을 위한 치매 서포터즈플러스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치매 서포터즈플러스는 치매 환자 가족 옹호 및 자원봉사를 적극적으로 수행 할 봉사자를 양성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서비스 사각지대를 메우는 지역 사회 치매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
  
상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해마다 상지여고 학생을 비롯해 일반인 서포터즈 300명 이상을 양성해 각 경로당 및 치매쉼터를 방문,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지역사회 축제 등 행사지원을 통해  치매 예방관리사업 활성화와 치매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동국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고립을 방지하고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더 많은 사람이 치매서포터즈플러스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