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창규 회장, 영상통화 코덱 화질 Up 위해 HEVC 적용

2018-07-15     강동현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영상통화 코덱의 화질 높이기에 나섰다.

KT(대표 황창규)는 영상통화에 코덱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ec)을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코덱은 H.264다. HEVC는 H.264 보다 압축률이 2배 높다. 고화질(풀HD) 영상 전송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KT는 HEVC 도입 효과로 영상통화 화질을 일반화질(SD, 480*640)에서 고화질(HD, 720*1280)으로 높였다. 다만 화질 상향은 HEVC 코덱 지원 스마트폰만 가능하다. 갤럭시S9 이상 제품이 필요하다.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서창석 전무는 “KT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KT만의 혁신 기술과 끊임없는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차별화된 고객 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