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콘보청기 서초센터, 구형 보청기 보상판매 실시

2018-07-16     김민영 기자

설립 110년이 넘는 덴마크의 청각기업 오티콘사의 공식대리점 서초센터에서는 여름을 맞이하여 단독 보청기 보상판매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용하고 있는 보청기나 구입 후 큰 효과가 없는 보청기, 성능이 떨어진 구형 제품이 그 대상이다. 제품은 모든 보청기 브랜드의 귓속형, 오픈형, 귀걸이형 보청기로 60세 이상의 어르신은 노인보청기가격에 기본할인율 40~60%를 적용 받고 추가 40~9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양측 귀 제품 모두 구입할 경우에는 양측 할인과 기존제품 보상판매 지원금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어, 보청기가격이 부담되었던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보상 판매의 대상 신제품은 소음잡는 보청기로 잘 알려진 64채널 OPN 시리즈와, 말소리와 소음을 구분 제어 하여 말소리 변별력은 극대화하는 알타2프로 시리즈 그외에 이니윰센스 칩셋의 제품이 해당된다.

오티콘 서초센터 김광재 청능사는 ”어르신들은 손동작이 자유롭지 않아 배터리 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소형 제품보다는 보청기 시리즈가 적합하며 침수 및 고장 걱정이 없는 방수방진 제품과 충전식 보청기가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리고 젊은 성인난청의 경우는 외형적으로 눈에 띄지 않는 초소형 IIC 타입 귓속형보청기 제품이 적합하다. 보청기 착용 후 말소리를 극대화 하기 위해 반드시 최적화 피팅과 청각훈련을 받아야 하는데, 순음청력검사와 말소리변별검사 외에도 음장검사와 실이측정 검사를 받을 것”을 강조하였다.

오티콘보청기 서초센터는 덴마크 오티콘 국제교육팀 한국멤버인 김광재 청능사가 직접 운영하고 있어 음성강화 피팅과 실이측정이 가능하다. 히어링허브 서초 청각센터로도 등록되어 있어 오티콘보청기 외에도 지멘스, 포낙, 와이덱스, 벨톤 등 세계 유명 브랜드 고성능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가장 적합한 보청기 선택을 위해 사전 청음 테스트로 개개인의 효과를 입증 한 후 구입하는 보장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고, 히어링허브 안심케어로 보청기 분실, 파손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보장구센터로 등록되어 있어 청각등급을 소지한 경우 청각장애혜택이 있으며 보청기지원금 최대 131만원, 15세 미만인 경우 최대 262만원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보상판매 프로모션은 7월 31일까지 진행되고, 8월부터는 보청기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강남 지역뿐 아니라 강동, 강서, 목동, 하남 등 지역의 많은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무료 보청기점검과 청각테스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