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북권 지역 8개 구 '오존주의보' 발령

2018-07-23     최수연기자

서울시는 동북권에 위치한 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동·성북·중랑 8개 구에 23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오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시각 동북권의 시간당 오존농도는 발령 기준인 0.12ppm을 넘어 0.127ppm를 나타냈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환자, 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경보지역 내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권고한다. 오존예보가 다음날 '나쁨'이면 대기배출사업장(1~3종)을 대상으로 오후 2~4시 가동률 조정을 권고한다.

시는 오존 주의보 문자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자를 받아보려면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cleanair.seoul.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신청이 어려우면 ARS(02-3789-8701)로 신청 가능하다.


[Queen 최수연기자][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