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 '2017 사업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광역 하수도 분야에서

2018-08-02     김도형 기자

부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 사업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광역하수도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이 7개(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제주) 지역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준수 등 5개 분야 24개 세부지표에 대하여 평가단 구성(’18. 3월), 현지평가(4~6월), 이의신청·확인검증(7월) 등을 통해 이루어 졌다.

부산시(생활하수과)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요금인상으로 인한 영업 수익의 증가, 자산재평가를 통한 영업비용의 감소, 지속적인 부채상환을 통한 부채비율 감소 등 경영효율성이 크게 개선된 점과 하수처리 재이용 및 슬러지 재활용 등 경영성과, 올해 신설된 사회적 가치 지표 등 전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서 1위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이근희 기후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하수도 관리와 원가절감 및 요금현실화 등 경영혁신의 노력이 이번 행정안전부 평가에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 면서, “앞으로도 하수도 시설개선과 친환경적인 하수관리를 위해 더욱 더 힘써 나가겠다” 고 말했다.

[Queen 김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