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따뜻한 남자 6년째 아름다운 선행 펼치는 배우 김래원의 ‘사랑과 열정’ 진정한 남자란 여성의 아픔을 헤아려줄 수 있는 사람이다. ‘진짜 남자’의 생활방식을 몸소 보여주며 살아가는 배우 김래원. 류머티즘 관절염으로 아픔을 겪는 여성을 위해 특유의 부드러운 눈웃음처럼 기분 좋은 선행을 6년째 이어나가고 있다. 얼마 전 최송현 전 아나운서와 열애설이 터지기도 했던 그는 또 한 번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취재_ 박천국 기자 사진_ 김도형 기자 “류머티즘 관절염 여성 환우들을 위해 봉사, 최송현 전 아나운서와의 열애설과 함께 피어오른 훈훈한 소식” 지난 2004년부터 류머티즘 홍보대사를 맡아 류머티즘 관절염의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를 알리는 활동을 해온 김래원. 이는 여성의 아픔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실제로도 그는 홍보대사의 이름만 내세운 채 형식적인 활동을 벌이는 것이 아니라 각종 캠페인은 물론 관절염 환자를 위한 ‘체조 CD’ 제작에도 앞장서왔다. 현재 영화 촬영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그는 대한류머티즘학회가 마련한 자선행사 자리에서 “류머티즘 관절염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적인 공감대를 마련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류머티즘 관절염) 환우들이 희망을 공감하며 이겨나가는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그는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으며 관계자들과 일일이 얘기를 주고받는 등 진심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피아노 연주를 했던 장애인 피아니스트 ‘희야’와 친절하게 사인을 주고받으며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최송현 전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에 “영화 잘되려나 봐요” 연일 연예인들의 열애설이 터져나오는 가운데, 김래원 역시 열애설의 한 주인공이 됐다. 그 상대는 얼마 전 아나운서를 사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한 최송현 전 아나운서다. 두 사람은 한 일간지의 보도를 통해 열애 사실이 처음 공개됐다. 일간지에 의하면, 두 사람은 영화 ‘인사동 스캔들’에 함께 출연하면서 동료 이상의 사이로 발전했다. 특히 둘 다 공교롭게도 서울 한남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한남동과 이태원 근처에서 두 사람의 만남이 목격되는가 하면, 한남동에 위치한 성당에서 함께 미사를 보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에 일부 기획사 관계자들은 “최송현이 지난해 5월 KBS 아나운서직을 사직하고, 김래원이 대표로 있는 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것에서부터 둘의 사이가 어느 정도 감지된 게 아니냐”고 조심스럽게 의문을 품고 있는 상황. 현재 두 사람은 자신들의 열애설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다만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을 통해 “두 사람은 한남동 성당에서 미사를 본 후 함께 식사를 하면서 서로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사이”라면서 “김래원이 소속사 사장이고 최송현은 신인 연기자로 조언을 나누는 사이일 뿐”이라는 이야기만 전해들을 수 있었다. 또한 최송현 전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을 전해들은 김래원은 “영화가 잘되려나 보다”라면서 이 문제에 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눈치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