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친환경 가로등으로 교체

2010-04-01     백준상
 

서울 강남구는 ‘G20 정상회의’의 코엑스 개최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의 통행이 많은 영동대로, 테헤란로 등 주요 도로변 가로등의 광원을 고효율 친환경 소재로 바꾸는 ‘가로등 광원 교체사업’을 오는 8월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기존 소비전력 400W의 나트륨 광원을 250W~140W의 메탈 광원으로 바꾸는 사업으로, 메탈 광원은 나트륨 광원의 절반 정도의 전력소비로 선진국 수준인 22룩스의 조도와 색깔 구별이 우수한 백색 빛을 제공해 전기를 덜 쓰고도 더 환하게 밝히는 고효율 친환경 광원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