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별내역, 친환경 역사로 건립

2010-04-02     백준상
 

경춘선 별내역사가 인간과 환경의 조화를 강조한 ‘친환경적 생태역사’로 건립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춘선 별내역사 신축 설계공모 결과 친환경을 강조한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4월 1일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당선작은 주변경관 조망, 수변공간 도입 등 생태역사(Ecology Station)로 계획된 것은 물론 역사·보행통로 등 전체 시설물의 조형미 역시 돋보였다”고 말했다.


별내역사는 경춘선 망우~금곡 구간 중 신설되는 역사로, 공단은 설계공모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11년까지 설계 및 인·허가를 완료하고, 2012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