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 영향, 제주공항 185편, 무안공항 6편 등 대규모 결항

국토교통부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23일 새벽 3시 서귀포 서쪽 약 90km 부근 해상을 시속 16km/h로 통과해 오후 3시 목포 남서쪽 약 10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오늘도 태풍 영향으로 제주공항 185편, 무안공항 6편 등 대규모 결항 계획이 예정돼 있다.

항공사는 항공기 결항 정보 등을 예약 승객들에게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한국공항공사의 공항별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운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측은 “현재까지 확정된 결항 외에도 추가적인 결항 조치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이용객들은 운항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공항으로 출발할 것을 권장드린다”고 전했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출처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