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어린이집 통학버스 '잠자는 아이 확인장치' 연내 설치키로

오거돈 부산시장 어린이 안전대책 조속 추진 지시

2018-08-29     김도형 기자

부산시는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안전장치를 설치하는「잠자는 아이 확인장치」를 연내 설치 완료하고, 아울러 문제가 발생한 어린이집에 대한 행정조치도 강력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어린이집 통학버스 내 어린이 갇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 환경을 강화하기 위하여「슬리핑 차일드 체크제」방식의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것을 추진 중이었다.

오거돈 시장은 남구 소재한 글로벌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어린이집 관계자와 면담하면서 어린이집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임을 강력히 밝히고, 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도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하였다.

통학버스 안전장치인「잠자는 아이 확인장치」도입을 위해 보육교직원 및 학부모들에게 안전장치 도입에 따른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사업 진행 시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Queen 김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