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서 또 불…이번엔 ‘가솔린’ 차량

2018-08-29     김준성 기자

 

 

(자료사진

정부가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BMW 차량의 화재원인을 밝히기로 한 가운데 경기 파주시에서 주차되어 있던 BMW 차량에서 불이 났다.

2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께 파주시 파주읍 통일공원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A씨의 BMW 528i 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차량은 리콜 대상에서 제외된 가솔린 차량으로 알려졌다.

불은 A씨가 차량을 주차하고 내린 뒤 몇 분 후 연기와 함께 시작됐다. 자신의 차량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한 A씨는 급하게 주변에 있던 물을 이용해 불을 꺼 차량 전체로 번지는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A씨는 사고 조사과정에서 “안개등 쪽에서 연기가 난 뒤 불이 붙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Queen 김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