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이후 농작물 피해 우려…병해충 방제 당부

2018-09-06     박유미 기자
사과-점무늬낙엽병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8월말 계속된 호우로 인해 과수원과 밭작물에 병해충 방제 어려워 수확을 앞 둔 농작물에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방제작업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청주기준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지속적으로 비가 왔으며, 최고기온은 27~33℃로 병해충이 발생하기 좋은 기상조건이었다. 또한, 강우로 인해 식물체가 상처를 받고 그 부위로 병원균이 침투해 병 발생이 증가하기 때문에 비가 내린 후에 방제작업을 바로 해주는 것이 좋지만 계속된 비로 인해 적기방제가 어려웠다.

벼에서는 잎집무늬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 사과는 탄저병과 갈색무늬병, 점무늬낙엽병, 인삼은 가루깍지벌레를 중점적으로 예찰하여 주고, 작물별 농약의 적용 시기를 잘 살펴보고 약제가 남지 않도록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해 방제해야 한다.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8월말 지속된 강우로 추석명절 대목을 앞둔 농작물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계속된 비로 인해 식물체가 연약해지고, 일조시간이 부족해 병해충 저항력이 떨어져 있는 지금이 방제 적기이며, 철저한 방제작업으로 상품성 유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Queen 박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