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오늘의 탐정> 최다니엘, 가슴 아픈 과거사에 이어 충격적인 엔딩까지…최다니엘이 귀신?!

2018-09-07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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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탐정>의 3,4회가 최다니엘이 이미 죽었음을 알리며 충격적인 엔딩을 맞이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극본 한지완, 연출 이재훈)에서는 귀신까지 잡는 만렙 탐정 이다일 역을 맡은 최다니엘의 가슴 아픈 과거사부터 충격적인 실체가 드러나는 엔딩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에게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먼저, 5년 전 공무상 비밀누설죄로 구속되고 파면 처분을 받았던 이다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사고사 처리된 김일병의 죽음이 자살이라는 것과 이에 얽힌 군대 내 잔혹행위 및 군 간부의 비리를 이다일이 홀로 파헤친 후 폭로한 사건이었다.

이로 인해 그는 善(선)을 위해 나섰지만, 다른 이들의 질타 아닌 질타 속에서 결국 직장을 잃게 되는 등 쓰라린 아픔을 겪게 됐다. 이어 여울(박은빈 분)과 함께 그녀의 동생 이랑(채지안 분)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함께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랑의 죽음에 열쇠를 가지고 있을 레스토랑 매니저를 찾아간 두 사람. 그 모습에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바로 다일이 살아있는 게 아닌 죽은 영혼이었던 것.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던 여울의 정체와 그리고 다일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면서 다음 회에 대한 기대치 또한 높아졌다.

[Queen 박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