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5주연속 세계랭킹 1위

2018-09-19     류정현 기자

 

박성현(25)이 에비앙챔피언십 컷 탈락의 아픔에도 5주째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박성현은 19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8.09포인트를 획득해 2위 에리야 쭈타누깐(7.86포인트, 태국)에 근소한 차로 앞서며 5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3위와 4위는 자리를 맞바꿨다. 박인비(30)가 7.30점으로 3위에 올랐고, 유소연(28)은 7.19점으로 4위가 됐다. 호주교포 이민지(5.64점)가 6위, 김인경(30)이 5.12점으로 10위에 자리했다. 한국선수는 10위 김인경까지  4명이 10위 안에 포진했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한 김세영(25)은 지난주 19위에서 이번 주 13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앤절라 스탠퍼드(미국)가 76위에서 30위로 껑충 뛰었다. [Queen 류정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