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상가! 광명역 파크자이 2차 단지내상가 ’자이스트릿‘ 관심

2018-11-20     강동현 기자

고강도 규제로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리스크가 적은 단지내상가로 뭉칫돈이 모여들고 있다.

최근 주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며 직장인들의 여가 생활이 증가하고 퇴근 후 가족과 시간을 보내거나 자기계발에 대한 지출이 증가 중인데, 이러한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상업시설도 오피스 위주 상권보다 바로 집 앞에 위치하는 상권이 높은 관심을 끄는 것이다. 

실제로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자택 500m 이내 대형마트·슈퍼마켓·편의점 매장의 이용금액 비중은 2014년 37%와 비교해 2017년 45%로 약 8%P 늘었다. 자동차 없이 집에서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상가를 이용하는 소비자 비중이 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광명역

이에 입주를 마치고 풍부한 고정수요를 품은 단지내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GS건설의 광명역 파크자이 2차 단지내상가 ‘자이스트릿’이 대표적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총 87호실 규모다.

이 외에도 ‘자이스트릿’은 역 바로 앞에 위치하는 만큼 역 이용객은 물론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역 중심으로 형성된 광명역 자이타워(지식산업센터)와 국제무역센터(오피스), 석수스마트타운 등 직장인 수요까지 모두 흡수 가능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 KTX 광명역 초역세권에 남아있는 마지막 상업시설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예정)와 국제디자인클러스터(GIDC), M클러스터(중앙대학교 병원 등)가 완공되면 배후수요는 더 풍부해질 전망이다. 이 밖에 이케아, 롯데아울렛, 코스트코 등이 주변에 위치해 풍부한 주말 수요까지 흡수 가능하며 축구장 25개 면적의 새물‧새빛공원으로 이동하기 위한 길목에 위치에 있어 집객력 또한 우수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입지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다른 상업시설과 달리 단지 내 상가의 경우 평일·주말에 구애받지 않는 ‘주7일 상권’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수요가 높은 편”이라며 “자이스트릿의 경우 대단지 고정수요에 KTX 광명역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가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역 자이스트릿 홍보관은 KTX광명역 7번 출구 맞은편 1층(경기도 광명시 광명역로 26 광명역 파크자이 1차 138호)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