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 3>부터 <어벤져스: 엔드게임>, <토이 스토리 4>까지 할리우드 시리즈물 몰려온다

2019-01-03     전해영 기자

 

올해 할리우드 대작들의 속편이 연이어 출격한다. <드래곤 길들이기 3>부터 <어벤져스: 엔드게임>, <토이 스토리 4>까지가 그 주인공.

먼저 1월 30일 개봉을 확정 지은 <드래곤 길들이기 3>는 바이킹 족장으로 거듭난 히컵과 그의 영원한 친구 투슬리스가 누구도 찾지 못했던 드래곤의 파라다이스 히든월드를 찾아 떠나는 마지막 모험을 담은 스펙터클 액션 어드벤처다.

큰 사랑을 받았던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전편보다 화려해진 비주얼의 ‘히든월드’와 새로운 드래곤 ‘라이트 퓨어리’는 물론 역대급 악당 ‘그리멜’이 등장하여 뜨거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속편 <어벤져스: 엔드게임>도 4월 개봉한다. 이 영화는 전세계적인 관심과 천문학적인 흥행 기록을 휩쓰는 마블 스튜디오의 역작이자 최강 팬덤을 자랑하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의 역대급 빌런 타노스와 인피니티 스톤의 조합으로 국내에서도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시리즈인 만큼 충격적인 결말 이후 어떤 내용이 이어질 지 모든 영화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많은 어른들을 눈물짓게 하며 사랑 받았던 <토이 스토리> 시리즈가 속편 <토이 스토리 4>로 컴백한다. 전편인 <토이 스토리 3>는 모든 장난감들이 겪는 가장 슬픈 일인 ‘주인이 성장해 장난감들과 놀아주지 않는 위기’를 겪으며 벌어지는 모험을 다룬 영화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 관객에게도 사랑을 받았다.

<토이 스토리 3> 이후 9년만의 속편 <토이 스토리 4> 컴백으로 이번에는 어떤 감동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지 기대되는 포인트다. 영화는 6월 개봉 예정.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UPI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