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보는 2019 뷰티 트렌드

Beauty Trend

2019-02-06     유화미 기자
사진Queen


참 숨 가쁘게 달려온 2018년이었다. 2019년은 또 어떤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뷰티에 관심이 있는 뷰덕이라면 새해 트렌드를 미리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2019년 뉴 뷰티는 어떤 모습일까.
 

다양한 성분들의 등장

시시각각 변하는 뷰티업계에서는 성분 또한 유행을 탄다. 유행 성분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기본.

작년에는 시카, 비폴린, 아보카도 등을 활용한 제품들이 등장해 뷰덕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2019년에도 역시 고사리추출물, 거미독 등 신선하고 다양한 성분들이 등장한다. 더모 코스메틱이 여전히 강세인 걸로 보아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착한 성분들이 주를 이룰 것이다.
 

 

콜라보

인기 캐릭터와의 콜라보를 넘어 브랜드간의 콜라보나 예술가와의 협업 등이 2019년에도 활발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컬러에 민감한 색조 제품에 특성에 맞춰 VDL은 세계적인 색채 전문 기업 팬톤과의 콜라보를 통해 올해의 컬러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했다.

2019년에는 뷰티크리에이터들의 영향력이 점점 커질 것으로 보아 브랜드와 뷰티크리에이터 간의 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톤망진창

톤망진창이란 톤과 엉망진창을 합쳐 만든 뷰티 신조어. 자신의 피부 톤에 맞추지 못한 메이크업 상태를 이를 때 쓰는 표현이다. ‘퍼스널 컬러’라는 개념이 유행하면서 자신의 신체 색에 어울리는 색채로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처럼 굳어졌다.

그러나 퍼스널 컬러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색다른 컬러에 도전하는 것에 겁을 내는 이들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최근엔 퍼스널 컬러에 갇힌 메이크업이 아닌 여러 컬러를 활용하려는 이들이 많아지는 추세.

이에 따라 피부 톤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Queen 유화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