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메시지북 생일선물 받고 밝은 미소 … 월드컵 출격 준비 '끝'

2019-02-01     김원근 기자
심석희가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의 팬클럽인 '석희팬연합'은 지난달 31일 트위터를 통해 "소중한 마음을 담은 메시지북이 생일 당일 (심)석희에게 무사히 도착했다"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심석희는 (성)폭행과 관련해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와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도 국가대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에 팬클럽은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책을 제작해 심석희의 생일(1월30일)에 맞춰 전달했다.

심석희는 지난달 27일 대표단과 함께 2018-19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5, 6차 월드컵 출전을 위해 독일로 출국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일 "심석희를 포함한 대표팀 전원이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지 적응도 잘 마쳤다"고 전했다. 심석희가 나서는 5차 월드컵은 현지시간 1일부터 사흘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진행된다.

 

[Queen 김원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