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동시장 화재, 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인명 피해 없는 듯”

2019-02-15     이주영 기자

15일 오전 8시41분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9분 만인 오전 8시52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소방차량 38대와 인력 156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다.

이번 화재로 경동시장 3개 점포가 소실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로 인해 동대문구 왕산로 청량리역에서 경동시장 방향 하위차로가 통제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Queen 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