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동장 폭행 최재성에게 '최고 징계'인 제명 · 의원직 사퇴 권고

2019-02-26     김원근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회식자리에서 17년 연상인 동장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최재성 강북구의원에 대해 제명 및 5년 간 복당금지 조치 징계와 함께 의원직 사퇴를 권고했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리심판원이 전체회의를 열어 최 구의원에 대해 최고 징계처분인 제명과 향후 5년간 복당금지를 의결했다고 전했다.

이어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당 윤리규범을 저버리고 국민과 강북구민에게 실망과 상처를 준 최 구의원에게 의원직 사퇴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최 구의원은 지난 22일 오후 8시40분쯤 강북구의 한 식당에서 번1동 동장 조모씨 등과 함께 식사를 하다가 조씨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Queen 김원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