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4월에 떠나는 백제로의 시간 여행

2019-04-04     박유미 기자

충남도는 백제문화단지가 오는 6일부터 7월 7일까지 상설공연을 열고, 다음 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야간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상설공연은 백제를 주제로 한 공연을 새롭게 마련,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외줄타기와 백제 마술쇼, 타악 합주, 비보잉 등을 진행하며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각 공연은 월요일 정기 휴관일을 빼고,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야간개장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로, 백제문화단지를 찾는 가족과 연인들이 백제 왕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특히 경관 조명을 보완해 관람 범위가 예년에 비해 한층 넓어진다. 5∼6월 야간개장 이후에는 7월 27일부터 여름 성수기 야간개장도 실시할 예정이다.

백제문화단지 상설공연과 야간개장 관련 자세한 내용은 백제문화단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Queen 박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