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담양에서 여성농업인 선진농업연찬 실시

2019-04-08     김도형 기자

 

가평군은 (사)한국여성농업인 군연합회가 선진연찬교육을 통해 농업경영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찬교육은 기후변화와 농특산물시장 등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미래농업에 대비하고 여성농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최근 2일간 전남 담양을 찾은 40여명의 회원들은 농업기술센터 원예재배시설과 대나무 박물관, 딸기체험농장 등을 견학 체험함으로서 새로운 농법을 습득하고 가평 농특산물 상품개발 역량을 키웠다.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위해 지난 2008년 창립된 한국여성농업인 군연합회는 130여 명의 회원들이 어려운 농촌현실을 극복하고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개방화에 대응하고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들의 역량과 능력을 개발하는데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가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