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식품 안전관리와 품질 개선을 위한 '포럼' 열려

2019-04-22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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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구입을 위한 소비 트렌드가 온라인 플랫폼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어 이를 대비한 식품 안전관리와 품질 개선을 위한 포럼이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4일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온라인 매장·제품 안전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11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올해 식약처 3대 역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온라인 건강 안심프로젝트' 사업에 발맞춰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매장 및 제품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 정책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식품 소비 매장 소비자 피해·구제 사례 △온라인 기반 식품 판매업의 위생 및 안전관리 현황 △새로운 형태의 식품 소비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에 주제 발표가 이뤄지고 패널토론 진행된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소비자가 위생 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배달전문 음식점, 온라인 배달 마켓, 인터넷 반찬가게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열린포럼은 식약처 페이스북을 통해 행사 당일 실시간으로 현장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Queen 김원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