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2월호 -톱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송년 피날레'

1990년 12월호

2019-04-28     양우영 기자

패션 판타지

굿바이 1990···

 

1990년

진주 장식과 빨강색 벨벳의 조화가 화려한 송년 무드 모드.

웅장한 도리아식 장식이 더욱 기품있는 분위기를 연출해낸다. 퍼플형 스커트의 볼륨과 커프스의 단추 장식이 키 포인트.

따뜻하면서도 강렬한 캐시미어 투피스.

네크 라인과 소매 끝 장식이 엘레강스한 멋을 연출, 여성미의 극치를 이룬다. 슬림한 보디 라인이 특징. 하이 센스 테크닉이 엿보인다.

 

 

1990년

슬림한 보디 라인을 잘 살린 투피스.

금장 단추와 진주 장식, 페이즐리 문양이 포인트 장식으로 여성적 우아함을 연출했다. 커다란 리본이 조각된 기둥의 멋과 잘 어우러진 앙상블 모드.

한국적 전통의 우아함을 현대식 감각으로 표현한 센서블 모드다. 매듭형 수실과 분홍색의 잔잔함으로 만나는 송년의 밤. 그 화려한 파티 타임에 빛나는 그대는 오늘 밤의 주인공.

 

 

1990년

금박 무늬의 퀼팅과 여우 털로 표현한 리치 감각.

고전적인 화려함을 장식 연출한 센스가 기품있다. 원피스 스타일의 하프 코트, 미니 스커트는 산뜻한 실루엣을 표현하는 데 최고.

재킷과 투피스의 햄라인에 자수 문양을 그대로 살린 파티 타임의 정장. 송년 모임이 있는 날, 유난히 돋보일 실루엣이다. 화려한 꽃 무늬 금박은 오늘의 히로인에게 알맞은 악센트 아이템.

의상/앙드레김

모델/옥소리

 

Queen DB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