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우혁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뮤지컬 부문 수상 “사명감 갖고 연기하겠다”

2019-05-13     박유미 기자
사진제공=쇼온컴퍼니

배우 민우혁이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뮤지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우혁은 현재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서 지킬과 하이드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으며 187cm의 큰 키와 운동으로 다져진 체격으로 역대 가장 위압감이 느껴지는 하이드를 표현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민우혁이 참석한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은 경제나 제조산업에서 사회의 중심축으로 변하고 있는 문화산업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예술· 문화·스포츠 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민우혁은 “태어나서 처음 받는 상이다. 국회까지 와서 받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다. 처음에는 무대 위에서 어떻게 하면 멋있어 보일까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며 “최근에 관객분들을 만나면서 저의 연기와 노래를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인생이 달라졌다, 희망을 얻었다 등 이야기를 들었을 때 사명감을 갖고 연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민우혁은 현재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서 지킬과 하이드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브론스키로 공연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Queen 박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