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축구선배' 차엽, 천호진 제자로 <구해줘2> 합류

2019-05-15     박유미 기자
배우

배우 차엽이 <구해줘2>에 합류한다.

지난 8일 뜨거운 관심 속에 첫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구해줘2>(극본 서주연, 연출 이권)에 차엽이 합류했다.

<구해줘2>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 그 믿음에 대적하는 미친 꼴통의 나홀로 구원기를 그린다.

극중 차엽은 최장로(천호진 분)의 학교 제자 수호 역으로 등장한다. 늠름한 풍채와 범상치 않은 인상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수호는 월추리를 뒤덮을 혼란의 한 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앞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축구시합으로 고경표와 갈등을 일으키는 선도부 선배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영화 <의형제>, <럭키>, <프리즌>, <너의 결혼식>, <도어락> 등과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너도 인간이니>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개성 강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의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그린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에서 장세출(김래원 분)의 왼팔 근배 역을 맡아 스크린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Queen 박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