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이희호 여사, 민주주의·여성운동 선구자였다"

2019-06-11     최수연 기자

 

이희호

이희호 여사 별세 소식에 박영선 장관은 "민주주의·여성운동 선구자였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1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인 이희호 여사의 별세와 관련 "많은 가르침을 주신 선각자이셨다"며 애도를 표했다.

박 장관은 이날 이 여사 별세 소식을 접한 후 이같이 말하며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여성운동에 대한 선구자로서 역사의 구비구비에 남기신 많은 업적이 늘 깨어있게 만드셨다"고 거듭 고인을 추모했다.

이 여사는 그간 노환으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오다 병세가 악화돼 10일 오후 11시37분 향년 97세로 소천했다.

박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에 동행 중에 소식을 듣게 돼 매우 섭섭하다고도 말했다.

[Queen 최수연기자]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