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거류면사무소, 농가 일손돕기에 구슬땀

2019-06-12     김도형 기자
수확철

 

고성군 거류면사무소는 11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오디 농가를 찾아 수확을 도왔다.

이날 일손 돕기에 나선 10여명의 직원들은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식사와 음료수 등을 자체적으로 준비했다.

농장주는 “수확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면사무소 직원들이 자기 일처럼 발 벗고 나서 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병화 거류면장은 “오디의 경우 적기에 수확하지 않으면 상품성이 떨어질 수 있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되고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