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19일 정정용호 청와대 초청 만찬

2019-06-17     이광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9일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사상 첫 준우승 쾌거를 이룬 우리나라 U-20 축구대표팀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갖는다.

17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U-20 대표팀과 저녁을 함께 하며 이들이 거둔 성적을 격려하고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폴란드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FIFA 주관대회 남자축구에서 거둔 사상 최고 성적이다.

앞서 전날(16일) 북유럽 3개국(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문 대통령은 결승전이 끝난 직후 SNS에 글을 올려 "멋지게 놀고 나온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한 바 있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청와대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