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DMZ 트라이애슬론 피스맨대회 30일 열려

평화통일 염원 나눔의 장 마련, 지역 상경기 활성화 기대

2019-06-28     김도형 기자

2019 철원DMZ 트라이애슬론 피스맨대회가 6월30일 철원군 토교저수지 및 철원군 코스 일원에서 펼쳐진다.

철원군과 신한대학교가 주최하고 철원군체육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트라이애슬론 선수 7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개인 릴레이로 하프코스와 킹코스로 나뉘어 수영 사이클, 런 등 철인 삼종 경기가 진행된다.

종목별로 하프코스는 경기 시작 후 8시간, 킹코스는 17시간의 제한 시간 내 경기를 마쳐야 한다.

대회에 앞서 6월29일 오후5시30분 고석정 철원관광정보센터에서는 사전경기 설명회 및 환영식이 진행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철원군의 친환경 자연생태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라며 “우리군은 향후 지속적으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스포츠 행사를 통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