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건강악화... 2일 서울아산병원 입원

2019-07-02     최수연 기자
롯데그룹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사진)이 건강 악화로 2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2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은 현재 서울아산병원 18층 VIP병동에 입원중이다.

롯데 관계자는 이날 "신 명예회장이 건강이 악화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상황"이라고 했다.

신 명예회장은 지난달 서울 잠실에서 소공동으로 거처를 옮긴 직후 건강이 급속히 악화했다.

지난 주부터는 불안 증세를 보이며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고, 기력이 쇠약해져 링거를 맞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Queen 최수연기자]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