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 확대키로

2010-12-07     백준상

경상북도가 내년도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을 7천500㏊로 늘린다.

경북도에 따르면 환경친화적 농업 기반을 확대하고 식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6천200여㏊인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을 내년에 7천500㏊로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 친환경농업 사업에 3천477억원을 투자한다.

경북도는 또 지역맞춤형 친환경농업 생산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600㏊ 이상의 광역친환경농업단지 3곳과 10㏊ 이상 친환경농업 및 녹색성장우수지구 9곳을 만들고 유기농업 실천 시범지역 3개 시ㆍ군도 지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곤충산업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떠올라 내년에 경북 북부권역을 중심으로 인간에 이로운 곤충을 사육하는 농가를 시범 육성하는 5개년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