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땅값 1.86% 올라, 세종·광주·서울 순…거래량은 뚝

2019-07-25     전해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이 1.86% 상승, 전년 동기 대비 0.19%p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국 땅값은 2018년도 3분기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안정세로 진입해 유지 중이다.

전년 동기 대비 수도권은 2.14%에서 2.15%로 소폭 증가, 지방은 1.90%에서 1.38%로 상승률이 감소했으며, 17개 시·도의 땅값은 모두 상승했다.

특히 서울(2.28), 경기(2.06), 인천(1.91) 모두 전국 평균(1.86)에 비해 약간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그중 세종(2.66)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광주, 대구, 전남, 부산 4개 시·도는 전국 평균(1.86)보다 높았다.

한편 올해 상반기 전체 토지 거래량은 약 134만 9,000필지로, 전년 동기 대비 18.8% 감소, 전기 대비 1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Queen 전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