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 일본 정부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에 대한 입장 밝혀

2019-08-02     김도형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가 일본 정부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교총은 양국의 국익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고 신뢰만 무너뜨리는 이번 결정을 일본 정부가 즉각 철회하고 외교적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교총은 이번 외교‧경제 분쟁이 정치권과 일반 국민을 넘어 교육 현장과 어린 학생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는 현실을 엄중히 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일본 정부는 현재는 물론 미래에까지 한‧일 모두를 패자로 만들 뿐인 경제 보복을 즉각 철회하고, 외교적 대화와 해법 모색에 나설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Queen 김도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