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코스닥 사이드카 발동… 2년여 만에 600선 붕괴 ‘패닉’

2019-08-05     이주영 기자

코스닥 시장이 2년여 만에 600선이 붕괴된 가운데 5일 오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2시 9분을 기해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코스닥150)의 급변동으로 향후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사이드카 발동)된다고 공시했다.

코스닥의 경우 6%가 하락하면 사이드카가 발동된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코스닥150)의 변동으로 향후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이날 오후 2시4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5.10포인트(-5.70%) 급락한 580.60을 기록 중이다.

[Queen 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