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KTX 추석 승차권 "전국 기차역에서 살 수 있다"

2019-08-19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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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에는 SRT와 KTX 추석 승차권 구매가 전국 어느 역사에서도 교차구매가 가능해진다. 특히 KTX 승차권을 SRT역에서 구매할 경우 대기인원이 적어 쉽게 살 수 있다. 

19일 SRT 운영사 SR에 따르면 오는 22~23일 동안 SRT 추석 승차권은 수서, 동탄, 지제, 대전, 동대구, 부산, 익산, 광주송정, 목포 등 SRT 정차역(17개) 뿐만 아니라, 서울, 용산, 영등포, 수원, 광명역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SRT 전용역(수서, 동탄, 지제역)에서도 코레일 명절 승차권도 예매할 수 있다. 이에 따라 20일 경부·경전·동해선과 21일 호남·전라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가 가능하다.

SR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코레일 추석 승차권을 SRT 전용역에서 구매하면 대기 인원이 거의 없어 쉽게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밖에 SRT는 역귀성 할인 상품도 운용한다. 권태명 SR 사장은 "SRT를 이용하는 고객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