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순성놀이' 참가자 모집

한양도성 40리길 걷기 프로그램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5일부터 10월8일까지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 참가자 7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도성을 한 바퀴 도는 일주코스와 반주코스로 구성된다. 일주코스는 10시간, 반주코스는 5시간이 걸린다.

12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순성놀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참가자는 도성을 따라 걷는 동안 총 15곳에서 진행되는 미션 '웰컴 투 한양도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인왕산 호랑이와 한판! 수문장체험', '도적을 이겨라!' 등 도성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토대로 재미있는 미션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양도성문화제 운영국 또는 서울KYC로 문의하면 된다.

[Queen 박소이기자] 사진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