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김도형의 풍경 '그 섬의 가을'

2019-10-25     김도형 기자
사진작가

 

인천 삼목항에 섬으로 떠날 사람이 모였다.

신도 장봉도로 떠날 페리가 불을 밝히고 다가왔다.

계절은 가을, 그섬에 가고 싶었다.

가서 그섬의 가을을 만나고 싶었다.

떠나는 신호로 한 번의 고동을 울리고 나와 사람들을 실은 페리가 떠났다.

박명이 서녘을 떠돌고 삽삽한 바람이 불었다.

가을의 어느 하루가 섬과 섬 사이에서 저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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