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안도로서 아우디 차량 가로등 받아

2019-10-25     김정현 기자

25일 오후 1시59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해안도로에서 아우디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A씨(33)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사고 충격으로 엔진룸에 불이 붙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였다.

당시 사고 차량에는 A씨와 운전자를 포함해 총 3명이 타고 있었으나, 사고 후 차량 밖으로 나와 대피한 상태여서 화재로 인한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지점이 곡선 도로인 점에 주목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Queen 김정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