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버스-승용차 충돌사고로 10명 중경상

2019-10-25     김정현 기자
사고

25일 오후 3시9분께 경기 화성시 향남읍 도이리 종합경타운 사거리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승용차 운전자 A씨(34)가 비보호 좌회전 신호를 받고 사거리로 들어서는 순간 맞은 편 차로에서 서울 사당방면으로 직진하던 광역버스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버스 운전자 B씨(42)와 승객 8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두 운전자 모두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승용차와 버스 내부에 설치된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Queen 김정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