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 '유인도서 재난대응 합동 소방훈련' 실시

2019-10-25     김정현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소방안전 사각지역의 신속한 출동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道) 유인도서 재난대응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 했다고 25일 밝혔다.

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경기 화성시 우정읍 국화도 일대에서 도특수대응단 22명, 화성소방서 5명, 국화도 전담의용소방대 11명 등 총 38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동 소방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는 소방헬기 2대, 써버밴 1대, 구조보트 1대, 보트 트레일러 1대, 국화도 소방펌프차 1대 등이 동원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구조보트 이용 국화도 상륙 △헬기 활용 호이스트 하강 △신임조종사 현지적응 및 유인도서 정찰 △전담 의용소방대 공기호흡기 착용 등 소방장비 운용 숙달 등이었다.

특수대응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국화도 전담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소방펌프차 운영 등 관계인 초기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며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Queen 김정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