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여의주 워크숍 실시

2019-11-01     김도형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30일 장암 아일랜드 캐슬 에메랄드 홀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여의주(이하 여의주)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의주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생활밀착형 성인지 정책과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숙명여대 초빙교수 이선민 강사의 특강으로 이루어졌으며, 실생활에서 성차별적 요소들을 찾을 수 있는 성인지 감수성을 배양하고, 일상생활에 적용하여 변화되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향후 여의주가 나갈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부터 새롭게 활동하고 있는 제5기 여의주는 특강을 통해 성인지 모니터링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사례와 함께 토의하며 성차별적 요소를 발견할 수 있는 관점 변화의 기회가 됐다.

강미애 여의주 대표는 “오늘 워크숍을 통해 신규 회원이 여의주의 역할을 보다 정확히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또한 기존 회원들도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정효경 여성가족과장은 “의정부시 여성친화도시의 중요한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의 역할을 수행하는 여의주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신규 회원과 기존 회원이 단합하여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사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