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 대규모 친환경농업단지 들어선다

2011-01-03     백준상

충남 예산군 봉산면과 덕산면 일원에 대규모 친환경농업단지가 조성된다.

충남도는 최근 공모를 통해 덕산농협(조합장 박진응)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예산 덕산농협은 내년부터 3년간 100억원을 들여 예산군 봉산면과 덕산면 일원 1176㏊에서 자원순환형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한 뒤 경종(耕種)은 물론 유기축분을 활용해 우리밀 등을 재배 생산하게 된다.

축산분야 364가구를 포함, 모두 1039가구가 참여하게 되는 이 단지에선 앞으로 미생물 배양시설 등 친환경 농자재 장비 확충을 통한 영농 실현, 우렁이 양식장 및 쌀겨 펠릿 제조기 등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시설 구축, 유기축사 중심의 경축 순환 자원화 시설 구축, 친환경 산지 유통시설 구축, 교육관광 기반시설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