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용당동 고교 매점서 화재…연기흡입 교사·학생 17명 병원 이송
2019-11-08 이주영 기자
오늘(8일) 오전 전남 목포시의 한 고등학교 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를 마신 학생 등 1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8분쯤 목포시 용당동 모 고등학교 매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6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매점 건물 외벽 일부가 탔고, 체육수업 도중 연기를 마신 교사와 학생들 중 치료를 원한 1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