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형의 풍경

2019-11-27     김도형 기자
사진작가

 

가지에 앉았던 새가 날았나. 바람이 한줄기 불었나.

눈가루 날린다.

숲길을 걸으며 때낀 마음을 씻는다.

숲은 마음의 세탁기

눈은 표백제 처럼 날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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