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웅이앤씨·도화엔지니어링·SK건설 해외진출 최우수상 수상

제2회 해외건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국토부 장관상 수여

2019-11-28     류정현 기자

시공 분야에선 토웅이앤씨가, 엔지니어링, 투자개발 분야에선 도화엔지니어링와 SK건설이 각각 해외진출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28일부터 2주간 해외건설사업 중 동반진출 또는 일자리창출이 우수하거나 성공적인 사업관리, 혁신기술 도입 등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9건의 사례를 뽑아 제2회 해외건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7일 표창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토웅이앤씨, 도화엔지니어링, SK건설은 각각 해외사업 진출의 애로사항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자세하게 소개함으로써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에게 진출 노하우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팀은 총 1200만원의 상금(최우수 3팀 각200만 원, 우수 6팀 각100만 원)이 지급됐다. 또 최우수 팀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또 수상작에 대해선 해외건설협회 누리집(홈페이지) 등을 통해 성과도 공유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는 양적인 수주확대 외에도 질적으로 우수한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류정현 기자]